2010년도 첫 행사인 대학동아리 강습회 개최

강원, 대구 ,서울, 경기, 인천 등 각 지역의 회원이 스태프로 참여하여 주셔서 마음 부듯한 행사였다. 오전 9시 인하대학교 내 코트에서 스텝진에게 강습회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이 있었고, 스텝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가장 큰 효과의 강습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해에 개최된 산업대 강습회의 경험이 도움이되어 인하대 강습회는 좀 더 강화된 프로그램과 수준별 레슨을 적용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현대테니스의 변화를 체험하게 하였다. 4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테니스를 접하는 사고가 변할 것 같다. 정말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테니스 경험이 거의 없는 초보의 강습생들도 여럿 있었는데 레슨의 필요성과 레슨의 효과를 충분히 경험하였으며 테니스를 접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대학동아리 강습회가 한국테니스의 변화에 영향을 끼칠 기초가 되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강습회에서는 테니스 시작과 끝을 파워스트레칭으로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주력하였고, 스폐셜티샷 강의에서는 강사진들의 시범과 강습생들의 체험으로 한층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하였다. 정용택회장은 인하대 동아리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강습회를 마무리했다.

강습회에 참석하여 본 연맹의 스텝 진에게 힘을 실어 주신 윌슨 안용길 과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하여준 정용택, 이재화, 송정환, 김용권, 곽상진, 서상희, 임금숙, 최영우, 김oo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