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테니스장 개장

2009년 10월 18일!
박창희 회원이 서초구 잠원동에 테니스장을 개장하였다.
박창희 회원은 아무도 돌보지 않은 현 테니스장을 2달여의 기간 동안 객토와 시설물보수 및 설치를 하는 등 공을 들여 개장하였다.

현 테니스장은 한강 사업부에서 운영하였으나 박창희 회원이 인수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사용하던 테니스회원들과의 이해관계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사람들은 새로운 운영자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었으므로 오해와 염려가 가득했으나 박창희 회원의 설득과 이해를 구하는 호소 끝에 현재는 그들이 가장 큰 후원자가 되어 원활한 운영의 바탕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날 함께하신 송정환님은 "이와 같은 코트를 만들려면 박창희 회원이 많은 고생을 하였을것이다"라며 치하 하였다.

현재 잠원 코트는 6~7클럽이 이용중이며 평일보다는 주말활용도가 더 크고 20대의 젊은 동호인과 가족단위의 동호인 그리고 외국인등 다양한 계층의 동호인이 찾고 있으며 박창희 회원은 주변 코트회원들과의 교류전과 소규모 대회 및 유소년들을 위한 대회 개최를 통해 테니스 및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박창희 회원의 테니스열정이 가족 화합과 어린 딸(박소현)에게로 이어져 현재 박소현양은 각종 시합에 출전하며 멋진 기량을  펼치고 있다.

요즘 같은 테니스 불황에도 자신의 열정을 살려 테니스에 투자하는 많은 지도자들이 있다. 박창희 회원이 그렇다. 허리 휘어지도록그들의 자본을 투자해 열악한 테니스환경을 개선하고 그것이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닌 함께이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 그들은 많은 테니스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주길 기대하지만 그렇지 않다 해도 그들의 신념을 위해 전진 할 것이다.




잠원테니스장의 개장 축하와 번창을 기원하며.....,


한국테니스지도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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