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091_309903_5557.jpg  

'생활체육도 이제는 길거리시대(?)'

길거리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2013 가족과 함께하는 길거리 테니스교실'(사진)이 28일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특정계층이 아닌 그동안 테니스를 접해보지 못한 경기도 각 지역의 유소년 및 청소년 등 사회적배려계층(불우아동·다문화가정)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과 어린이들은 한정된 코트가 아닌 호수공원에서 놀이와 게임으로 라켓과 볼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테니스 전문지도 강사들은 시민들에게 테니스에 대해 쉽게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이 행사는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이원성)가 주최하고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KTFC)이 주관했다.

/신창윤기자

스포츠
경기도생활체육회, 고양 호수공원서 길거리테니스 교실 개최
데스크승인 2013.04.29   오창원 | cwoh@joongboo.com  
   
 

경기도생활체육회는 28일 고양 호수공원에서 2013 가족과 함께 하는 길거리 테니스교실을 개최했다.

도생체회가 주최하고 한국테니스 지도자연맹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생체회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테니스를 접해 보지 못한 도내 각 지역의 유소년및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불우아동, 다문화가정)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이론및 실기 강습으로 진행됐다.

길거리 테니스란 특별한 시설 없이 길위에서 미니코트를 사용, 누구나 쉽게 어디서나 즐길수 있는 운동으로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호수공원에서 놀이와 게임으로 라켓과 볼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도자들은 쉽고 재밌게 테니스 강습을 실시해 참가자 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도생체회는 생활체육 지원사업으로 활성화 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길거리 테니스교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모두 7회에 걸쳐 도내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