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별로 알아 보는 어린이 피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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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0-10-07 10:30 조회1,4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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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별로 알아 보는 어린이 피트니스
체력적으로 너무 심하게 훈련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일까? 웨이트 트레이닝, 빨리 달리기, 또는 다른 운동을 한 후에 다시 테니스를 치는 것? 그것은 아이의 기술 수준이나 목표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훈련에 변화를 줄 수는 있지만 모든 부모는 아이가 훈련을 과다하게 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훈련에 관심이 없다든지, 열의가 부족하다든지, 쉽게 피로해 한다든지, 또는 훈련을 빠지려는 핑계거리를 만든다든지 하는 것 등은 현재 아이에게 과다한 훈련을 시키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힘들다고 불평하지 않는지 잘 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신체를 혹사하여 발생하는 부상이 20년 전보다 훨씬 더 흔하다"고 히서 윌리엄스 박사(Heather Williams/ Joint Mobility Center, Hospital for Special Surgery/뉴욕)는 말한다. 급/만성 통증이 있으면 곧바로 의사의 검진을 받아야 한다. 에버트 테니스 아카데미의 스트렝스/컨디셔닝 담당 감독인 존마크 젠킨스에 의하면,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15분 동안은 움직임이 많은 워밍업을 해야 하고, 훈련을 끝낼 때는 움직임이 적은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컨디셔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웨이트나 근육 밴드로 근력 강화하기, 팔굽혀펴기와 같이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여 근력 강화하기, 테니스 이외의 운동으로 (예를 들면 축구) 나이가 많아질수록 더 복잡해지는 민첩성, 균형감각, 방향전환 등을 훈련하기, 그리고 신체 내부 강화를 위한 운동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러한 훈련을 하는 동안에는 그에 맞춰 적절하게 감독하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젠킨스 감독에 의하면, "어린 운동 선수를 다루어본 경험과 지식을 모두 갖추고 필요한 훈련을 받은 전문가나 코치가 반드시 함께 해야 하며, 부모가 아이를 지도하는 경우, 부모는 어느 정도가 과다한 운동인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테니스를 하고 있지 않은 시간에 할 수 있는 훈련에 대해 젠킨스 감독은 엘리트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는 선수들을 예로 들었고, 윌리엄스 박사는 일반적인 아이들을 예로 들었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훈련 스케줄을 찾아보자.
연령 : 5–8세
아카데미 교육생: 매주 4–6 시간(테니스 이외의 훈련) "훈련 감독과 함께 있는 상태에서라면 이런 아이에게 근력강화 훈련을 시키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일반적으로 이런 아이들은 쪼그려 앉기 같은 동작처럼 자기 체중을 사용하여 훈련한다."(젠킨스 감독)
일반 교육생: 매주 2-3시간(테니스 이외의 훈련) "아이가 어릴수록 항상 그룹으로 교육하는 것이 더 좋다. 훈련을 재미있게 하고 게임처럼 진행하여 주의가 산만해지지 않도록 하라. 예를 들어,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몽키바를 타거나 줄넘기를 하고 있다면, 자기 방식으로 재미있게 근력 운동과 플리오메트릭(폭발적인 파워와 스피드를 기르기 위한 훈련 방법의 하나) 운동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감독관이 통제하는 상황에서는 이런 부분을 따라 할 필요가 있다."(윌리엄스 박사)
연령 : 9-12세
아카데미 교육생: 매주 8–9시간(테니스 이외의 훈련) "이 연령에서는 회전근(어깨를 움직이는 데 사용하는 근육)과 견갑골근(어깨뼈의 근육)이 잘 발달하도록 오버헤드 이동에 대비한 컨디셔닝 운동을 시작한다. 근력 밴드를 사용한 업라이트 로우(상체를 세우고 하는 노젓기 운동)가 좋다."(젠킨스 감독)
일반 교육생: 매주 3–5시간(테니스 이외의 훈련) "먼저 웨이트 머신을 사용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이후 근력 운동에 더 많은 시간을 배정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성장이 급속히 진행되는 단계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런 경우에는 즉시 근력 운동을 그만두어야 한다. 부상당할 위험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이다."(윌리엄스 박사)
연령 : 13–18세
아카데미 교육생: 매주 5–8 시간(테니스 이외의 훈련) 및 매주 5-8 시간 (재활 피트니스: 자전거타기, 수영, 요가)
"이 연령에서는 훈련이 한층 격렬해진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훈련이 재미있어야 한다는 점이다."(젠킨스 김독)
일반 교육생: 매주 4–6시간(코트 밖 교육) "근력 운동을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하지만, 추후 테니스에서 실력을 발휘하려면 보다 스포츠적으로 구체화 해야 한다"(윌리엄스 박사)
본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테니스매거진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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